"바이럴은 한 번에 크게 해야 티가 나는 거 아닌가요?"
"맘카페에 글 몇 개 올린다고 환자가 정말 오나요?"
"몇 달 해 보다가 반응 없으면 그냥 끊어도 되죠?"
바이럴이라는 말을 들으면 동네 맘카페가 우리 병원 이야기로 떠들썩해지는 장면부터 떠올리시죠.
그런 장면을 기대하고 시작했다가 얼마 못 가 접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글 몇 건으로 진료실 분위기가 바로 바뀌지는 않으니, 돈만 나간다고 느끼시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간달프마케팅입니다.
오늘은 병원 바이럴 마케팅을 매달 조금씩 이어 가시라고 권하는 이유를 정리해 드립니다.

- 맘카페 글이 금방 묻히는 이유
- 한 달 2~3건씩 이어 갑니다
- 이어 갈지 정할 때 볼 신호 셋
- 바이럴을 접으려던 원장님께
맘카페 글이 금방 묻히는 이유
병원 바이럴 마케팅을 매달 이어 가야 하는 건, 맘카페와 당근의 병원 이야기가 새 글에 금방 밀려서입니다.
환자가 병원을 고를 때 들르는 곳은 플레이스와 블로그만이 아닙니다. 동네 맘카페와 당근에서 오가는 이야기도 그중 하나죠.
맘카페와 당근 동네생활은 이웃들이 하루에도 새 글을 계속 올리는 곳입니다. 지난달에 올라간 글은 지금쯤 한참 아래에 있죠.
쉽게 말하면 단체 대화방에 올린 안내 메시지가 새 대화에 밀려 금방 위로 올라가 버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한 번 길게 올리기보다, 필요할 때마다 다시 올려야 눈에 띄죠.
네이버 검색 화면의 카페 영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카페 영역 노출도 한 번 걸리면 보통 2~4주 유지되고, 그 뒤에는 자리가 바뀌기 쉽습니다.
이걸 모르고 바이럴을 한 번 크게 해 둔 뒤 오래 기다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에 여러 건을 올려 두면 오래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올린 글도 똑같이 새 글에 밀려 내려갑니다.
바이럴의 몫은 글을 많이 쌓는 게 아니라, 환자가 들르는 곳마다 우리 병원이 보이게 하는 데 있거든요.

한 달 2~3건씩 이어 갑니다
그럼 얼마나 하면 될까요?
바이럴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상품은 아닙니다. 대신 매달 2~3건 정도를 정기적으로 하시길 권합니다.
병원 바이럴 마케팅을 매달 2~3건으로 권하는 건, 건수보다 끊기지 않는 게 중요해서입니다.
바이럴은 플레이스 상위노출, 대량 발행 브랜드블로그와 한 묶음으로 움직이는 부가 마케팅입니다. 같은 부가 마케팅에 카페 영역 노출도 함께 들어가죠.
카페 영역 노출은 노출이 된 뒤에 청구하는 방식이라, 결과 없이 비용만 나가지는 않습니다.
마케팅은 결국 환자를 모으고 설득하는 일입니다. 바이럴이 동네에서 병원 이름을 모아 오면, 설득은 블로그 글과 플레이스가 맡습니다.
그래서 바이럴을 시작하기 전에 블로그에 컨셉에 맞는 글이 먼저 쌓여 있어야 하고요.

동네 이웃이 읽는 글이라, 원고는 올리기 전에 원장님께 먼저 보여 드립니다. 진행 상황은 카카오톡으로 그때그때 알려 드리죠 ^^
솔직히 말씀드리면, 바이럴은 늘리는 것보다 끊기지 않게 챙기시는 게 맞습니다.
이어 갈지 정할 때 볼 신호 셋
바이럴을 이어 갈지는 원장님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신호 세 가지로 정하시면 됩니다.
첫째, 신환 상담 때 어디서 보고 오셨는지 여쭤보는 겁니다. 맘카페나 당근 이야기가 한 번이라도 나오기 시작하면, 동네에서 병원 이름이 돌고 있다는 뜻이죠 ^^
둘째, 우리 동네 맘카페나 당근 동네생활에서 진료 이름으로 직접 검색해 보는 겁니다. '소아치과'나 '도수치료'처럼 진료 이름을 넣었을 때 우리 병원 이름이 보이는지 보시면 되죠.
셋째, 매주 받는 키워드 도배 현황표에서 키워드마다 카페 쪽 노출이 이어지는지 보시는 겁니다.
현황표에는 키워드별 노출 개수와 순위가 함께 적혀 있어서, 카페 쪽이 빈 키워드가 바로 보입니다.

세 신호는 한 달 만에 다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니, 몇 달을 이어서 보시는 게 좋습니다.
바이럴을 접으려던 원장님께
맘카페와 당근은 동네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같은 2~3건이라도 반응이 나타나는 정도는 지역마다 다릅니다.
바이럴 한 가지로 신환을 크게 늘리고 싶으신 경우라면, 저희가 드릴 수 있는 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
저희가 굳이 매달 2~3건을 빠짐없이 챙기는 이유는, 환자가 들르는 곳마다 우리 병원 이름이 한 번은 보여야 블로그와 플레이스까지 이어진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병원 바이럴 마케팅을 이어 갈지 정하시는 날, 상담실의 맘카페와 당근 이야기부터 귀 기울여 보셨으면 합니다.
이상, 간달프마케팅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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